쿠싱증후군 기본 정보 (강아지 쿠싱증후군도 함께 알아봐요) :: 파워블러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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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싱증후군 기본 정보 (강아지 쿠싱증후군도 함께 알아봐요)
    건강정보 2023. 2. 1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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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싱증후군(Cushing’s syndrome) 부신피질에서 코르티솔이 만성적으로 과잉 분비될 때 발생합니다.
    증후군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그 원인도 여러 가지입니다.

    코르티솔의 분비가 몸에서 과잉 분비되는 경우도 있고 다른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먹은 약을 통해

    과잉 스테로이드가 작용하여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교적 보기 드문 질환으로, 40~50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정말 드물게 어린이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중심성 비만

     

    1. 쿠싱증후군의 원인

    원인은 뇌하수체의 이상으로 부신에서 비정상적으로 호르몬이 과도해서 생기는 경우가 있고

    부신 자체의 종양에 의해 과도하게 호르몬이 분비되는 경우, 면역질환 치료를 위해 복용한

    스테로이드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주로 루푸스, 류머티즘 관절염, 천식 등의 스테로이드 치료 약을 장기간 고용량으로 복용하게 되면 

    부작용으로 쿠싱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의원성 쿠싱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쿠싱병이 있습니다.

    쿠싱병은 뇌하수체의 종양으로 ACTH의 과다 분비로 인해 쿠싱 증후군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이에 따라 코르티솔과 안드로겐의 과다 분비가 나타나게 됩니다.

     

     

     

     

     

    2. 쿠싱증후군의 증상

    쿠싱증후군의 증상은 쿠싱증후군만의 특징적인 증상이 많습니다.

    쿠싱 증후군의 증상
    1. 급격한 체중증가: 정상적이 체중 증가 속도가 아니라 비정상적으로 빨리 체중이 증가합니다.
    2. 중심성 비만: 체중이 증가하면서 팔과 다리는 가늘어지고 몸의 중심부에만 지방이 축적됩니다.
    3. 보름달 얼굴: 얼굴이 커지고 마치 보름달 같은 얼굴로 변하는데 이를
       문페이스(moon face)라고도 합니다.
    4. 튼살과 색소침착: 갑자기 찐 살로 인해 튼살이 생기고 피부에 보라색 멍 같은 것도 생깁니다.
    5. 여드름과 다모 생리 불순: 안드로겐의 과다로 여드름이 생기고 몸에 털이 많아지며
        생리불순이 생깁니다.
    6. 들소형 육봉: 목과 등 쪽으로 지방이 축적되어 혹처럼 튀어나오는 증상도 나타납니다.
    7. 고혈압, 당뇨: 코르티솔의 높은 수치로 혈당이 높아져 당뇨가 생기고 
        코르티솔이 카테콜아민의 기능을 향상해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쿠싱증후군의 증상(네이버 지식백과)

     

    3. 쿠싱증후군의 치료

     

    쿠싱 증후군의 치료는 원인이 다양한 만큼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원인이 종양이면 해당 종양을 제거해야 합니다.

    종양을 제거하고 남은 종양은 방사선 치료를 통해 치료를 지속하게 됩니다.

    이때 종양 제거로 갑자기 낮아진 코르티솔 수치를 대체해 줄 호르몬 요법도 병행합니다.

    다른 질환으로 약을 먹는 중이라면 의사와 상의해서

    약의 복용량을 서서히 줄여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갑자기 스테로이드 농도가 떨어지면 반대로 부신 기능저하증이 올 수도

    있으므로 임의로 약을 줄이거나 끊지 말고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쿠싱병과 부신 선종, 암종에 의한 쿠싱 증후군은 외과적 절개술을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번외: 강아지 쿠싱 증후군

    강아지의 쿠싱 증후군은 부신피질기능항진증이라고도 합니다.

    사람의 쿠싱증후군과 마찬가지로 부신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5세 이상의 강아지는 종에 상관없이 쿠싱증후군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 질환은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진행되므로 주인이 유심히 관찰하지 않으면

    쉽게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쿠싱증후군 증상
    1. 다음: 물을 많이 마십니다. 강아지가 물을 찾아서 아무 데나 고인 물을 마시게 되어 2차로 기생충이나
       박테리아에 감염될 수 있는 만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2. 다뇨와 불규칙한 배변: 물을 많이 마시므로 소변을 자주 배출합니다.
      평소 배변을 잘 가리던 강아지가 소변량이 늘면서 정해진 장소에 배변하지 않고 아무 데나
      소변을 흘릴 때는 쿠싱증후군을 의심해야 합니다.
    3. 식욕의 증가: 강아지가 평소보다 많이 먹거나 활동에 비해 먹을 것을 많이 찾게 됩니다.
    4. 호흡이 가쁨: 대사가 활발해져서 항상 숨을 가쁘게 몰아쉽니다. 움직이지 않는데도 
      숨을 헐떡거린다면 쿠싱증후군을 의심해야 합니다.
    5. 체형의 변화: 사람과 비슷하게 복부 팽만으로 배가 불뚝 나오고 근육이 위축되어 비만으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몸이 무거워지고 근육이 약화어 움직이지 않으려고 합니다.
    6. 피부병: 박테리아나 효모의 감염으로 복부 중심으로 검은 얼룩 같은 반점이 나타납니다.
    7. 행동 변화 : 물이나 음식에 대한 갈구로 공격성이 강해지거나 반대로 무기력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방법

    주로 건강 검진 시 문진을 통해 진단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타깝지만 수술에 의한 외과 절제를 제외하고 예방이나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운 질병입니다.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평생 계속 복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쿠싱증후군은 한 번 발병하면 평생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지만 진행되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여

    약으로 조절할 수 있다면 개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고 지낼 수 있다고도 합니다.

    반려견에게 평소와 다른 증상이 있다면 가능한 한 빨리 동물병원에서 진찰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쿠싱증후군 Cushing’s syndrome]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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