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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을 때 찌릿한 이빨통증 원인 및 대처 방법건강정보 2023. 5. 27. 23:56반응형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은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날카로운 통증이든, 둔한 통증이든
음식을 먹고 즐기는 순간을 방해하고 신경이 온통 치아 통증에 쏠려있어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먹더라도
맛을 느끼기도 힘들죠.
치아 통증 중에서도 날카롭게 찌르는듯한 통증 즉, 찌릿한 느낌이 드는 치통에 관해 얘기해 볼까 합니다.
씹을 때 찌릿한 치아 통증 원인
씹을 때 치아가 아픈 것은 치아, 잇몸, 주변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충치, 금이 간 치아나 부러진 치아, 잇몸 질환, 치아 민감도를 포함해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하여 발생하는데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러지거나 금이 간 경우
치아가 부러지거나 금이 간 경우 날카로운 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원인입니다.
치아 크랙은 평소 습관과 관련이 높은데 오징어나 얼음, 사탕 같은 딱딱한 음식을 자주 먹거나 이갈이,
나이에 따른 마모 등 여러 요인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균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방치할 경우 발치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나 빠른 시일 내에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육안으로 보면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고 엑스레이상으로 충치가 없는 상태인데도 통증이 느껴진다면
치아 내부에 크랙이 생긴 경우가 많아 어쩔 수 없이 치아 내부를 살펴보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금이 간 치아를 알아보는 방법은 딱딱한 솜 같은 것을 씹어보게 하거나 메틸렌블루 용액을 이용해
알아보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잇몸질환
잇몸질환 또한 치아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잇몸선을 따라 치석이 쌓여 잇몸이 감염되고 염증이
생기면 잇몸 퇴축이 일어나고 치근이 노출되면서 씹는 압력에 더욱 민감해지면서 찌릿한
통증이 유발됩니다.
민감한 치아
치아가 민감해진 상태는 뜨겁거나 차갑거나 산성인 음식 등을 씹을 때 민감하게 느껴지는 것을 말하는데
치아의 법랑질이 마모되어 치아의 신경과 이어지는 상아질이 노출되는데 이때 치아가 느끼는 감각이
예민해지면서 씹을 때마다 통증이나 불편함이 느껴지게 됩니다.
턱관절 이상
스트레스나 수면장애와 관련해서 습관적으로 이를 악물거나 이를 갈게 되면 턱관절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가 근육을 긴장시키고 염증이나 근육 피로 등을 유발해 턱관절 이상을 불러옵니다.
또한 윗니와 아랫니의 교합이 맞지 않아도 턱관절의 이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씹는 힘이 고르게
분산되지 않기 때문에 치아가 마모가 되거나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치아 통증의 대처 방법
치아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치과 방문을 통해 근본 원인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아 상태를 점검하고 엑스레이상 문제점을 파악하고 치아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어 가장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레진
진단 결과 충치가 통증의 원인일 경우 충치 부분을 제거하고 치과 충전제인 레진으로 긁어낸 부분을
채워줍니다. 치아의 구조와 기능을 회복시켜서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신경치료
엑스레이상으로 충치가 깊어서 신경까지 손상이 되거나 균열이 발생한 경우에는 신경치료를
해야 합니다.
치아의 균열이 미세하고 신경까지 손상되지 않은 경우 신경치료 없이 크라운으로 덮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아의 균열을 방치하게 되면 치아가 파절 되어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되도록 빠른 진단이 필요합니다.
치아 통증이 치수의 감염이나 손상으로 인한 경우 신경을 긁어내고 충전제를 채워 크라운을 통해
덮어줘야 합니다.
잇몸질환 치료
잇몸질환으로 인한 치아통증인 경우 잇몸을 따라 쌓여있는 치석을 제거하는 스케일링과 치근까지
클리닝 할 수 있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발치 후 임플란트
치아가 광범위하게 손상되거나 균열이 심해 살릴 수 있는 단계가 지나면 발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자기 치아를 살리기 위해 최대한의 치료 대안을 고려하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발치 후 임플란트를 해야 합니다.
치통 예방과 구강건강을 위한 습관
더 이상의 치아 문제를 키우지 않고 구강 건강을 위해서는 실천해야 할 습관이 있습니다.
불소치약 사용하기
치실 사용
구강세정제 사용
얼음이나 사탕을 씹어 먹는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산성이나 단 음식을 섭취 후에는 물로 헹구어 치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이갈이가 있는 경우 마우스 가드를 이용해 방지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스케일링(6개월에 1번 권장)을 통해 잠재적인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통은 시간이 지난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닙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만큼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참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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