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소판 수치 낮음 증상, 원인 대처 방법, 식단 관리 :: 파워블러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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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소판 수치 낮음 증상, 원인 대처 방법, 식단 관리
    건강정보 2024. 3. 1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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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다치게 되면 신체를 둘러싼 혈관에서

    출혈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때 혈소판이 손상된 혈관에 신속하게 부착되어

    혈액을 응고하고 지혈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혈소판이 부족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혈소판 수치가 낮아질 때 증상과 원인 대처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혈소판 이미지

     

     

     

    혈소판 수치 감소란?

     

    우리가 혈소판 수치가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건강 검진 등으로 피검사를 실시할 경우 간혹 혈소판 수치의 저하를 통보받기도

    하는데 이 경우 우선 진짜인지 다시 확인이 필요해요.

     

    통상 건강 검진 시 혈액 검체는 바로 검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고 

    채혈에서부터 측정까지 걸리는 시간이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그 사이에 혈소판이 굳어지면 실제보다 수치가 낮아지게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자 그렇다면 진정한 혈소판 감소는 어떤 것일까요?

    골수에 있는 조혈세포 내 거핵구에서 만들어진 혈소판이 너무 적거나 파괴되고

    팽창된 비장에 많이 축적될 때  발생합니다.

     

    혈소판의 수가 감소하면 출혈이 일어날 경우 멈추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혈액 1㎕(마이크로리터) 당 13만~35만 개의 혈소판이 있습니다.

    그러나 혈소판 수가 감소하면 출혈 위험이 커집니다.

     

    혈소판 수에 따라 경도(100,000~150,000/㎕),

    중증도(50,000~99,000/㎕), 심각( 50,000 미만)의 3가지 경우가 있는데

    혈소판 수와 출혈 위험의 관계는 절대적이지 않아 안전한 혈소판 수를

    알기는 어려워요.

     

    보통 5만 개 이하가 되면 출혈이 쉽고 2~3만 이하가 되면 피하출혈에 의한

    자반증이나 점상 출혈, 잇몸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중증이 되면

    1만 이하가 되면 간혹 소화관 출혈이나 뇌출혈 등의 위험이 있어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혈소판 감소 증상은?

     

    혈소판 감소 증상 이미지

     

     

     

    혈소판 감소의 첫 징후는 피부의 내출혈입니다.

    간혹 허벅지에 작은 붉은 반점(점상출혈)이 많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혈소판이 감소하면 나타나는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멍이 생기기 쉬워요

    혈소판이 혈액 응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소판이 부족하면 
    피부 아래로 누출된 혈액이 응고되지 않고 상처가 치유되지 않기 때문에
    멍이 자주 들게 됩니다.
    약간의 충격에도 타박상(멍)이 생기기 쉽습니다.

    몸을 강하게 부딪친 곳에 검붉은 멍이 생기는 것이 반드시 혈소판 감소의
    징후는 아니나 부딪친 기억이 없는데 곳곳에 멍이 보인다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팔다리에 점상출혈이 보여요

    혈소판 감소로 인해 혈액응고 능력이 저하되면 모세혈관 내부에서
    출혈이 일어나기 쉽고 혈액이 누출되면서 작은 붉은 혈점이 생기게 됩니다.
    팔이나 다리를 가볍게 부딪힌 것만으로도 피하출혈이 시작되어 보라색
    반점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코피가 자주 나요

    혈소판 수가 감소하면 출혈이 쉽기 때문에 코피가 나기 쉬워집니다.
    혈소판 수치가 5만 이하일 때 주로 코피가 많이 나게 되고 한번 터진 코피가
    잘 멈추지 않습니다.

    코의 점막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우선 이비인후과
    진찰도 검토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좌, 우 양쪽 콧구멍에서 반복해서 나거나 다른 증상과 동반할 경우
    혈소판 감소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혈뇨나 혈변이 보여요


    혈소판 수치가 극도로 낮을 경우(2만 이하) 소화관에도 출혈이 일어나 
    위나 폐, 대장 등 주요 장기에서도 출혈이 발생해 혈뇨나 혈변을 보게 됩니다.


    생리량이 많아져요

    다른 장기와 마찬가지로 자궁 내에서도 한번 출혈이 일어나면 혈소판 수치가
    낮을 경우 혈액 응고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지혈이 되지 않아 양이 정상보다
    많아집니다.

    생리 기간이 유난히 길어지거나 덩어리 혈이 나오는 경우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잇몸이나 입안 점막의 출혈이 있어요

    잇몸이나 구강 점막의 출혈은 혈소판 수치가 5만 이하로 떨어지면 흔하게 발생합니다.
    양치질이나 치아로 씹는 것과 같은 자극에 의해 출혈이 쉽게 나며 잘 멈추지 않습니다.

     

     

     

     

     

    혈소판 감소의 원인은?

     

    혈소판이 감소하게 되는 원인에는 혈소판의 생성이 억제, 혹은 혈소판이 파괴되는

    두 가지의 경우의 수가 존재하고 혈액 질환 이외의 원인으로도 감소할 수 있어요.

    혈소판 감소의 원인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항암치료

     

     

     

    골수에서 생산 능력 저하

    혈소판은 골수에서 생산되는데 혈소판 생산을 감소시킬 수 있는 요인은 
    백혈병이나 암, 일부 유형의 빈혈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말초에서의 혈소판 이용과 파괴


    바이러스의 감염, 약물, 림프구 증식 장애, 수혈 등의 면역학적 원인이나
    패혈증,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등의 이유로 인해 혈소판이 파괴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점상 출혈, 자반증, 점막 출혈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골수 이형성 증후군(MDS)은 정상 골수에도 불구하고 말초혈액에서 
    혈구감소증을 초래하는 혈액질환입니다.
    빈혈이 가장 흔한 혈구감소증이 자주 발생하여 출혈 합병증이 발견됩니다.


    혈소판의 체내 장기 분포 이상


    혈소판 분포 폭(PDW)은 혈소판 크기의 가변성을 반영하여 혈소판의 기능과
    활성화의 지표로 사용합니다.

    암이나 당뇨, 심장질환, 호흡기질환 환자에서 PDW값이 증가하는데 이 수치가
    높을수록 염증이나 갑상선 종양과 연관 가능성이 있습니다.

     
    약으로 인한 혈소판 감소

    다양한 약이 혈소판 감소를 발생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정 약물이 혈소판을 파괴하거나 혈소판 생성 능력을 방해하는 경우
    약물 유발성 혈소판 감소증이라고 합니다.

    면역체계가 혈소판을 찾아 파괴하는 항체를 생성하는 항암제로 골수의
    조혈 세포가 억제되어 혈소판 생산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혈액 희석제인 헤파린은 약물 유발성 면역 혈소판 감소증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약제성의 경우는 약을 중지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므로 약물의 중지나
    변경을 고려합니다.
    또한 항암치료 시에는 혈소판 수혈을 병행합니다.



    임신

    임신성 혈소판 감소는 임산부의 약 5% 정도에서 나타납니다.
    거의 가벼운 경도 수준의 감소로 특별히 치료할 필요는 없고 출산 후에는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혈소판 감소의 치료

     

    혈소판이 감소하는 것은 응급상황일까?

    그 해답은 원인과 증상 유무에 따라 달라집니다.

    경미한 수준의 감소증(증상이 없고 단지 검진 시 감소 경향이 보인다 통보)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경우는 약물 유발, 중증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임신,

    중증 혈소판 감소로 인한 심한 출혈, 백혈구 감소증, 재생불량성 빈혈,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TTP), 용혈성 요독증후군(HUS) 등이 의심되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과 수혈

     

     

     

    일반적인 치료법

     

    수혈

     

    혈소판 수치가 너무 낮아진 경우 손실된 혈액을 농축 적혈구나 혈소판 수혈

    실시합니다.

     

    혈소판이 급격히 감소하고 전신 출혈이 강한 경우 입원을 하여 감마글로불린

    요법과 혈소판 수혈이 필요합니다.

     

    혈액의 성분이 회복되는 속도는 개인차가 있지만 혈장 성분은 2일, 

    혈소판은 4~5일, 적혈구는 2~3주간 회복합니다.

     

     

    약물 처방

     

    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한 문제로 인해 혈소판이 감소한 경우 혈소판 수를 

    증가시키는 약물을 처방합니다.

    대표적으로 코르티코스테로이드로 면역체계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수술(복강경 수술)

     

    다른 치료법이 도움이 되지 않으면 비장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혈소판 수의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수술로 비장의 대식세포에 의해 

    혈소판이 파괴되기 때문에 비장의 제거로 혈소판 수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복부에 작은 구멍을 통해 내시경과 수술 기구를 넣어 모니터를

    통해 수술하게 됩니다.

    단, 비장을 제거하면 감염을 방어하는 항체를 생성하는 능력이 어느 정도

    손실되어 감염에 대한 방어 능력은 저하될 수 있습니다.

     

     

     

     

     

     

    혈소판 감소 시 주의할 사항

     

    혈소판이 감소했을 때는 약간이 자극이라도 멍이 들기 쉽고 작은 상처에도

    출혈이 멈추기 어렵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조심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일상에서 주의해아할 사항

     

     

     

    출혈 시 대처법

     

    생활하면서 되도록이면 출혈이 일어나지 않도록 유의하고 조심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조심해도 부상을 입을 수 있는데 이때 출혈이 일어나면

    다음과 같이 대처합니다.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로 출혈이 멈출 때까지 직접 압박합니다.

    얼음물이나 얼음을 넣은 비닐로 혈관 수축을 촉진하기 위해 상처 부위에 

    대고 있습니다.

     

    출혈이 쉽게 멈추지 않을 때는 병원에 내원하여 수혈이 필요하면 실시합니다.

     

     

    넘어짐, 외상, 타박상에 주의

     

    넘어지거나 타박상을 입을 수 있는 격렬한 운동은 피하도록 합니다.

    카펫이나 문지방 등의 단차로 인해 발이 걸려 넘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

    생활환경에서 단차를 없애고 벽 쪽을 짚고 걷는 등 조심해야 합니다.

     

     

    베임, 찰과상을 주의

     

    칼이나 날카로운 것에 베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장갑이나 양말을

    착용하고 수염을 깎을 때는 안전한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는 등 주의합니다.

    또한 피부를 강하게 긁거나 문지르는 것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양치질, 코 풀 때 부드럽게

     

    양치질을 할 때는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고 부드럽게 양치합니다.

    또한 코를 풀 때도 힘을 너무 주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너무 강하게 코를 풀면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피부, 입안, 대소변 상태 확인

     

    수시로 피부 상태나 입안 점막의 출혈 여부, 대변이나 소변에서 혈이 비치지

    않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특히 특별히 자극을 주지 않아도 입안의 점막에서 피가 나거나 멈추지 않거나

    혈변이나 혈뇨가 나온 경우에는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약물 사용 시 주의

     

    혈전 예방제와 일부 해열 진통제는 혈소판이 작용을 억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출혈을 악화시키는 약물도 있으므로 약을 처방받을 때 의사나 약사에게 

    혈소판 감소 여부를 말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혈소판 수치가 낮을 때 식단

     

    마지막으로 혈소판 수치가 낮을 때는 어떻게 식단을 구성하고 먹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먹어야 할 것

    고단백 식품과 음료를 섭취합니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기름기가 많은 고기는 삶아서 기름을 최대한 제거하고 섭취합니다.

    철분, 엽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시금치, 두부, 병아리콩, 브로콜리, 검은콩 등...)



    피해야할 음식

    양파, 마늘 등에 있는 성분에는 강한 혈전 예방 작용이 있기 때문에 
    혈소판의 응집을 막으므로 섭취를 피합니다.

    알코올은 혈액 응고를 방해하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굵은 생야채는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혈당지수(GI)가 높은 식품은 제한합니다. 혈소판의 응집을 방해하고 
    출혈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특정 과일과 채소는 혈액 응고를 방해합니다.
    (블루베리, 키위,자몽, 포도, 토마토, 생강, 강황)

    기름지고 짠 음식은 피합니다.

    인공감미료 아스파탐과 같은 것을 많이 섭취하면 혈소판 수치가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있으므로 피합니다.

     

     

    혈소판 감소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보충제

     

    조류나 해초 등에서 발견되는 엽록소

    혈소판 감소증을 개선할 수 있지만 적당히 사용해야 합니다.

     

    소의 초유

    우유가 생산되기 전 첫 분비물인 소의 초유에는 자가면역 형태의 혈소판 감소증에

    도움이 되는 면역글로블린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멜라토닌

    수면장애를 위한 보충제로 혈소판 형성을 자극하고 감소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노니 주스

    노니주스는 항산화제와 항염증 효과가 풍부하고 혈소판 감소증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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