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통증 원인 생각보다 심각한 질환일 수 있어요 :: 파워블러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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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 통증 원인 생각보다 심각한 질환일 수 있어요
    건강정보 2023. 10. 2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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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 통증은 성인의 2/3 정도가 겪는 흔한 증상입니다.

    특히나 사무직 종사자분들은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업무를 보기 때문에 등과 허리 쪽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근육 뭉침이라고 생각했던 등 통증이 심각한 다른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고 하니

    이번 포스팅에서 등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등 통증이 심각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등 통증의 일반적인 원인

    등이 아픈 이유는 크게 근육통, 척추질환, 내부 장기 질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다양한 요인에 의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구체적인

    원인을 식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근육 긴장

    구부정한 자세로 장시간 앉아있으면 등통증이 유발됩니다.

     

    허리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근육 긴장입니다.

    근육 긴장이란 쉽게 말해 근육이 수축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근육통은 일반적으로 뒷목부터 시작해 어깨, 허리까지 아픈 것이 특징입니다.

     

    구부정한 나쁜 자세, 장시간 앉아 있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컴퓨터 작업이 많은 직업의

    사람들이 등 위쪽 근육에 부담을 주어 긴장을 유발하게 됩니다.

    신체적 원인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스트레스나 불안을 느끼면 등 근육에 긴장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운동 부족으로 등 근육과 코어 근육이 약해지면 근육긴장에 취약해지고 쉽게 근육에

    무리를 주어 긴장과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단, 너무 과도한 운동은 근육이 피로해지고 손상되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척추 질환

    경추나 흉추 부위의 손상이 등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등 통증의 원인 중 하나는 여러 가지 척추 질환입니다.

    척추는 경추(목), 흉추(등), 요추(허리)로 구성되는데 특히 경추나 흉추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등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등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척추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목디스크
    목뼈 사이의 디스크가 손상되어 신경을 압박하면 목과 어깨, 팔, 손으로 통증이 
    방사되는 방사통이 발생합니다.
    이때 추간판 내부의 디스크가 외부에 돌출되면 척추 신경을 압박하여 등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
    척추관이 좁아져 척수와 신경이 압박되는 것을 척추관협착증이라고 합니다.
    흉부협착증은 등 위쪽에 해당하는 척추의 중간부위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로 인해서  등에 둔하고 쑤시는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이 목이나 가슴으로 퍼지기도 합니다.

    척추관 협착증이 진행되면 등 위쪽 근육에 약화가 일어나 보행이나 균형에 문제가  생겨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척추측만증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비정상적으로 휘어지는 증상입니다.
    흉추에 영향을 주어 등 통증을 유발합니다.
    척추측만증은 비정상적인 만곡으로 인해 한쪽 근육을 긴장시키고 반대쪽은 약화되어
    지지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구부러진 척추로 인해 인접한 후관절(척추를 연결하는 관절)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져
    퇴행이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구부러진 척추가 신경이 눌리면 방사통을 유발해 등에서부터 팔이나 다리까지 통증이 
    확산되기도 합니다.

    강직성 척추염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와 골반이 연결되는 관절(천장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염증은 점차 위쪽으로 진행되어 갈비뼈를 척추에 연결해 주는 늑척추 관절에도 영향을
    주어 심호흡이나 신체 활동 중에 등과 가슴 쪽에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일부의 경우 통증이 등 쪽에서 다른 부위로 방사될 수 있는데 목, 어깨, 흉통, 복부까지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부 장기 질환

    장기 질환에 의한 등통증

     

    마지막으로 등 통증이 근본적으로 내부 장기 질환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척추나 근골격계 문제가 가장 흔한 원인이기는 하지만 일부의 경우 특정 질환에 의해 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내부 장기 질환의 염증이나 손상에 의한 통증이 등으로 전달될 수 있는 연관통은 장기와 등을 지나가는 신경이

    척수로 가는 공통 경로를 공유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결과적으로 뇌는 장기의 통증 신호를 등 쪽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해석하여 통증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질환이 등 통증을 유발합니다.

     

    담낭 질환 (등 위쪽이나 오른쪽)
    담석이나 담낭염은 등 위쪽, 특히 오른쪽에 통증을 유발합니다.
    담낭 문제로 인한 통증에는 복부 불쾌감, 매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화기관 궤양 (등 위쪽 날개뼈 부위)
    위나 소장 상부의 궤양은 특히 견갑골(날개뼈) 사이의 등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통증은 타는 듯한 느낌으로 묘사되며 특히 누워있을 때  등의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위장관 궤양으로 인한 등 통증은 제산제나 위산을 중화시키는 약을 복용한 후 일시적으로
    호전됩니다.


    췌장염 (등 중앙이나 왼쪽)
    췌장의 염증은 등의 중앙이나 왼쪽 상부에 통증을 유발합니다.
    췌장은 위의 뒤쪽에 자리 잡고 있어서 복부보다는 척추 근처 등 쪽과 가까운 편입니다. 
    췌장에 염증이 생기면 등 위쪽이나 왼쪽 날개뼈 근처로 통증이 퍼질 수 있습니다.

    췌장염으로 인한 등 통증의 강도는 날카롭고 강렬한 통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집니다.
    설사나 기름진 변을 보거나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폐 관련 질환 (등 위쪽)
    폐질환은 주로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은 등의 윗부분에서
    발생합니다.

    흉막에 염증이 생기거나 폐렴, 기관지염과 같은 폐 감염은 기침과 함께 등의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혈전으로 폐동맥이 막히는 폐색전증의 경우도 흉통과 함께 등의 상부에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폐에 종양이 생기는 폐암의 경우에도 종양이 자라면서 주변 구조에 압력을 가하면서
    등 쪽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 관련 질환 (등 위쪽)
    여러 가지 심장 관련 질환도 등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해 흉통을 느끼는 협심증이나 관상동맥이 막혀서 발생하는
    심근경색 등의 경우 가슴에서 통증이 시작되지만 등 위쪽, 목, 왼쪽 팔로 통증이 퍼질 수 있습니다.

    대동맥 협착증이나 승모판 탈출증과 같은 판막 심장질환은 호흡곤란과 함께 흉통과 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신장 결석 ( 등 중앙 위쪽)
    신장결석의 경우 가장 흔한 증상은 갈비뼈 바로 아래 등이나 복부에 발생하는 심한 경련성
    통증입니다.
    신장 결석이 요로를 통과하면서 신장과 요로 내의 압력이 상승하고 날카로운 통증이 등 위쪽과
    옆구리로 퍼질 수 있습니다.
    통증의 구체적인 위치나 강도는 결석의 크기, 위치, 요로가 막히는지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등 통증의 치료와 관리

    등이 아픈 경우,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육통으로 인한 등 통증 완화 방법

    근육통으로 인한 등 통증의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등 근육통을 완화하려면 요가나 스트레칭, 온수에 몸 담그기 등의 방법이 좋습니다.

     

     

    휴식

    무리하게 운동하거나 활동했다면 등 근육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격렬한 운동은 피하세요.

     

    온열 찜질

    따뜻한 물을 욕조에 받아 몸을 담그거나 온열 패드를 이용해 찜질을 하면  근육이 이완되어

    긴장되어 있는 등 근육이 진정되고 통증이 경감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

    유연성을 향상하고 근육 긴장 완화를 위해 장시간 앉은 자세로 있지 말고 수시로

    몸을 스트레칭해 줍니다.

    요가나 필라테스는 유연성과 코어 근력이 향상되어 등 통증 완화와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자세 교정

    사무직인 경우 작업 공간이 인체공학적으로 세팅되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의자를 사용하고 컴퓨터 화면이 너무 낮게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눈높이에 맞도록 세팅합니다.

     

    수면 습관

    목과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는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릎 밑에 베개를 두고 등을 대고 자면 척추의 만곡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척추 질환으로 인한 등 통증 완화 방법

    척추 질환으로 인한 등 통증의 경우는 물리치료나 의학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척추질환의 종류나 중증도에 따라 구체적인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등으로 척추질환을 치료합니다.

     

     

    약물 치료

    특정 척추질환에 따라 통증과 염증을 관리하기 위해 약물을 복용합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근육 이완제,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합니다.

     

    물리치료

    물리치료는 등 근육의 강화와 자세 개선, 통증 완화를 위해 합니다.

    통증을 줄이고 척추의 지지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척추 주사

    경우에 따라서 통증과 염증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경막 외 주사나 후관절 주사와 같은

    척추 주사를 권장할 수 있습니다.

     

    침습 시술이나 수술

    약물이나 물리치료등의 보존적 치료방법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척추질환을  해결하기 위해

    침습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신체 질환으로 인한 등 통증 치료 방법

    장기의 질환으로 인한 등 통증의 경우 근본적인 질환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내부 장기질환과 관련된 등 통증을 관리하고 치료하려면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기저질환을 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질환의 관리

    기저 질환이 적절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에 대해 철저한 평가를 실시하고 등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해 필요한 검사를 실시합니다. 

    약물, 생활 방식 수정 등의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약물 치료

    기저 질환의 종류에 따라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약물을 복용합니다.

     

    만성 통증 관리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통증의 경우 신경차단, 척수 자극, 통증 조절을 위한 약물 복용

    등의 치료를 해야 합니다.

     

    생활 습관 조정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적절한 수분 섭취, 충분한 수면 등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해야 합니다.

     

     

     

     

     

     

    마치며

    등 통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른 자세 유지하기입니다. 

    장시간 앉아있는 경우 최소 한 시간에 한 번씩은 일어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등 통증의 경우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지만 만성화된 상태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척추관협착증 같은 퇴행성 질환은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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