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과 먹어도 되는 음식은? :: 파워블러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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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과 먹어도 되는 음식은?
    정보 & 이슈 2023. 3. 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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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가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어도 될까요?

    우리가 음식을 먹고 있는 동안 강아지가 옆에서 맛있는 냄새를 맡고 다가와서

    애처롭게 쳐다보면 우리는 조금만 줘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먹는 음식 중에는 강아지에게 주었을 때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먹어도 괜찮은 음식과 절대 안 되는 음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초콜릿

    초콜릿은 강아지가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의 대표주자입니다.

    강아지는 초콜릿의 성분 중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을 분해하지 못해서 몸에 축적되어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며 심하면 내출혈이나 심정지까지 유발하므로 실수로 먹었을 때

    즉시 병원으로 가서 구토시켜 배출해야 합니다.

     

    카페인 음료

    커피, 녹차, 에너지 드링크 같은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금지해야 합니다.

    메틸잔틴이라는 성분이 강아지에게 해로운데 발작이나 구토를 유발합니다.

     

    포도

    초콜릿과 함께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위험이 있어서 먹이지 말아야 할 음식이 바로 포도입니다.

    포도를 섭취하면 강아지의 신장에 이상이 생기고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면 급성신부전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건포도 또한 마찬가지로 위험하므로 실수로 건포도를 흘려서 강아지가 먹게 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에는 페르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는데 이는 강아지의 심장 근육을 손상시킵니다.

    아보카도를 먹게 되면 호흡곤란, 무기력,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고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또한 아보카도는 지방이 많기 때문에 강아지가 먹게 되면 췌장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우유

    강아지는 락토스를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사람이 먹는 우유나 치즈를

    먹게 되면 설사나 구토,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락토프리 제품이나 반려동물 전용 우유를 주셔야 합니다.

     

    양파, 파, 마늘

    한국 식단에 많이 들어가는 양파나 파 마늘 같은 채소는 강아지의 적혈구를 파괴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빈혈이나 무기력, 식욕부진, 소화기 문제를 유발하고 빈혈이 심해지면

    수혈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자장면을 먹고 난 후 남은 그릇에 있는 양파를 먹고 병원을 찾는 강아지가 많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사람이 먹는 약

    간혹 강아지가 아플 때 사람이 먹는 진통제나 해열제를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입니다.

    사람의 약은 한 알이 고용량이라 소량으로도 위궤양이나 장출혈, 신부전을 유발하거나 구토나 설사 발작을

    일으키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약을 보관할 때는 강아지 눈에 띄지 않는 장소에 보관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자일리톨

    자일리톨은 설탕과 유사하며 사탕이나 젤리 등 다양한 가공식품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먹게 되면 소량으로도 저혈당으로 인한 급성 쇼크로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사람이 먹는 음식 조리 시 자일리톨 성분이 함유된 설탕으로 조리한 음식인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먹이를 먹는다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

     

    오트밀

    오트밀은 수용성 섬유질의 좋은 공급원이며 배변이 원활하지 않은 강아지나 노령견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밀 알레르기가 있는 강아지에게 대체식품으로 주면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설탕 같은 당 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상태로 주어야 합니다.

     

    사과

    사과는 껍질째 먹이는 것이 섬유질이 풍부해서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 A, C, K 등도 풍부합니다.

    사과는 얇게 슬라이스로 주고 너무 많은 양을 주면 복통이나 설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주어야 합니다.

    또한 반드시 씨앗은 제거해서 주어야 합니다.

     

    연어

    연어는 강아지에게 오메가3 지방산 공급에 좋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또 피부를 윤기 있게 해 주는 데 도움을 주며 단백질이 풍부해서 강아지 사료에 많이 함유되어 있기도 합니다.

    주의할 점은 반드시 익혀서 가시를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연어에는 연어 흡충이라는 기생충이 있는데 연어중독을 일으키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호박

    호박은 섬유질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혈당수치를 낮춰줍니다.

    호박은 죽으로도 제공해도 되며 생으로 먹이는 것보다 익혀서 연한 부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과다 섭취하게 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적당량을 제공해야 합니다.

    조리 시에는 당이나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고구마

    사람에게도 맛있는 고구마는 강아지도 먹을 수 있습니다.

    고구마에 있는 비타민A는 강아지의 피부, 눈, 근육에 좋으며 글루텐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사료에도 많이 첨가되어 있는 만큼 안심하고 먹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가 있는 강아지의 경우 찐 고구마가 혈당을 높일 수 있는만큼 의사와 상의 후

    제공해야 하고 과도한 양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삶은 달걀

    달걀은 완전 영양 음식이라고 할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입니다. 강아지에게 계란을 먹여도 되지만

    알레르기에 주의해서 먹여야 합니다.

    또한 너무 많은 양을 주는 것은 좋지 않고 체중이나 체격에 맞는 양을 주어야 합니다.

    4킬로 미만의 초 소형견의 경우는 1/3개 정도만 제공해야 합니다.

    주로 음식의 토핑처럼 제공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계란을 조리할 때 소금이나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조리해야 하며 날달걀은 살모넬라균이 있을 수 있으니 

    되도록 가열해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요거트

    요거트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며 장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설탕이나 인공감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무가당 요거트를 먹여야 하며 

    주의할 점은 지방의 대체제인 올레스트라와 심플리스가 첨가된 요거트는 피해야 합니다.

     

    닭고기

    강아지는 단백질의 공급이 중요합니다. 닭고기는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며 필수 아미노산과

    글루코사민을 함유하고 있어 뼈와 관절의 건강에 좋습니다.

    간을 하지 않고 생으로도 가능하고 익혀서도 가능하지만 기름에 튀긴 것은 좋지 않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반드시 뼈를 제거해야 하는데 뼈를 잘못 삼키게 되면 장폐색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반려견은 기본적으로 반려견 전용 사료를 먹이는 것이 원칙입니다.

    간식도 마찬가지로 반려견 전용으로 만들어진 것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추세입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일 때는 소량씩 먹여보고 알레르기 반응을 살펴야 하며 너무 많은 양을

    주는 것은 금물입니다.

    만일 반려견이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을 먹었을 때는 즉시 가까운 동물병원에 내원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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