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작은변화 큰영향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의 산타바바라에서 일어난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에
미국의 상원의원 게이로 닐슨과 하버드 대학생 데니스 헤이즈가 지구의 날 선언문( 인간의 자원 낭비와
환경파괴로자연과 조화로운 삶이 파괴되고 있음을 경고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시민의 생활문화
개선을 촉구)을 발표하고 행사를 연 것을 시작으로 매년 지구의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2023년 4월 22일은 53번째 지구의 날입니다.
 
 
 

 

 

지구의 날 소등행사 이벤트

2020년부터 대한민국 환경부에서는 4월 22~28일까지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하고 그 일환으로 
전국 소등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4월 22일도 저녁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는 소등행사를 진행하고 전국적으로 이벤트를 통해
상품권을 드리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등행사를 통해 주요 조명을 10분간 소등하는 것만으로도 이산화탄소 52톤 정도를 감소할 수 있고
이는 소나무 8000그루가 1년 동안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양이라고 하니 정말 대단한 힘인 것 같습니다.!
 
 

지구의날 소등행사 (환경부)

 

전국 소등행사 다짐 이벤트

참여 기간: 2023 4월 3일~4월 22일

참여 방법 (ARS):

070-4522-0422 전화 -> 0번 누르고 소등행사 참여 의사 ->4월 22일 안내문자 확인하고 실천

당첨자 발표: 2023년 5월 1일 (월)

당첨 경품: 100명 추첨 문화상품권(3000원)

 
 
 

 

 

지구를 돌보는 것의 중요성

 

지구온난화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서 2023년  4월 현재 우리 지구의 온도는 1.22도 상승했습니다. 
지구가 뜨거워지는 것뿐만 아니라 기후변화를 발생시키게 되는데 가뭄, 홍수, 강추위, 폭염 등이 포함되어
지구온난화는 기후위기, 기후재앙, 기후 붕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북극곰이 더 이상 갈 데가 없는 상황

 
지구온난화의 이유는 인간의 활동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이 가장 큰 요인입니다.
산업화 과정에서 화석 연료의 연소와 나무의 무분별한 벌채 등의 이유로 이산화 탄소를 증가시키고
쓰레기 매립장과 가축을 사육하는 것은 메탄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자동차 배기가스는 아산화질소를 증가시키게 되며 이러한 온실가스는 대기 중에 오래 남게 됩니다.
 
이런 온실가스의 배출이 없다면 자구는 어땠을까요?
기후모델이라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인간의 영향이 미치지 않았다면 지구 온도의 상승은 미미했고
승하더라도 어느 정도 냉각이 되며 온도 유지가 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간의 활동이 지구의 온도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문제점

▶ 해수면 상승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합니다. 섬나라나 저지대에 위치한
국가들은 침수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결국 수몰되어 사라지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130년 안에 해수면이 1미터가 상승할 것이라고 IBS 기후 물리학
센터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 기후의 변화
기후의 패턴이 급변하고 있는데 가물었던 지역에 홍수가 나거나 일부 지역에서는 가뭄이 심해지고 홍수,
산사태, 폭염, 태풍 등의 자연재해가 현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의 변화는 농업에 악영향을 끼쳐 식량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생태계 파괴
생물들의 서식지와 생활 조건의 변화로 인해 일부 생물들은 적응하지 못해 멸종 위기에 있습니다.
특히 해양 생태계는 해수의 온도 상승으로 인한 산성화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해수온도 상승으로 인해 바다의 사막화 현상이 생기는데 이는 미역,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석회조류가 뒤덮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성게가 급속히 늘어나 먹이사슬에 혼란을 가져오게 됩니다.

 

 

 

 

탄소발자국 줄이기

 

탄소중립의 개념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다시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0으로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탄소제로라고도 하며 이는 지구 온난화를 막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흡수량은 늘리는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합니다.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

개인이 할 수 있는 노력

▶ 교통수단으로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합니다.
전기차를 타거나 출퇴근 시 카풀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기제품의 대기전력을 차단하고 냉난방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합니다.
고효율 전자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승강기 이용 시 격층으로 이용하거나 낮은 층수는 계단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또한 탄소배출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마트 이용 시 장바구니를 사용하여 비닐 사용을 자제하고 종이 영수증은 받지 않고 문자나 전자 
영수증을 이용합니다. 또한 카페에서는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여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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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할 수 있는 노력

기업은 탄소 배출권 거래제도(정부가 기업에서 탄소 배출량의 한도를 배출권으로 할당해
기업 간 거래를 허용)를 도입해 온실 가스의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현재 중국, 독일, 영국이
도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소비자에게 환경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좋습니다.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효율적인 생산방식과 원료를 사용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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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원의 노력

정부는 탄소중립의 목표를 수립해 법률과 제도를 마련해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시하고 배출량을 
줄이게 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법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의 동기를 부여하고 재생에너지와 숲 
조성 등의 탄소흡수 대책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른 국가들과 기술과 지식을 공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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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을 맞아 인간에 의해 아파하고 있는 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지구 종말의 시계가 100초 전으로 앞당겨졌다는 말도 있듯이 앞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남을지는
우리 스스로가 작은 실천이라도 하는 것에 달린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