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초기 증상 치매와 다른점은? :: 파워블러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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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 치매와 다른점은?
    건강정보 2024. 2. 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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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츠하이머는 치매와 어떻게 다를까요?

    간단히 말하자면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원인 질환 중 하나입니다.

     

    한마디로 치매와 알츠하이머가 아예 다른 질환은 아니고 치매의 범주 안에

    알츠하이머가 속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부터 알츠하이머의 초기 증상은 어떤지 알아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츠하이머란?

     

     

     

    알츠하이머란?

    기억을 떠올리는 노인

     

     

     

    치매는 병명이 아니라 기억하거나 인지하고 판단하는 것에 장애가 생겨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상태를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알츠하이머(알츠하이머형 치매)도 그중

    하나입니다.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의 60% 정도가 이 알츠하이머이며 다른 원인 질환으로 20~30%는

    혈관성 치매고 나머지 기타 원인으로는 전두측두형 치매, 레비소체형 치매가 있습니다.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의 대부분이 알츠하이머이며 뇌의 신경세포가 감소하고,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를 중심으로 뇌 전체가 위축합니다.

    뇌 위축의 원인은 뇌 속의 β아밀로이드라고 불리는 단백질이 쌓이는 것으로  

    정상 신경 세포를 변화, 탈락시켜 뇌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위축을 진행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는 발병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진행되기 전에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증상을 억제하고 진행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증상이나 

    사인을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됩니다.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종종 깜빡깜빡 잊어버리는 것으로
    자각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기억력이 쇠약해지기 때문에 기억장애의 징후가 보이더라도

    본인이나 가족이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뭔가 이상하다고 깨달았을 때는 이미 병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츠하이머의 경과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지는 않지만 증상은 대부분 공통으로 
    나타난다고 하네요.

    대부분 60세 전후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물건을 제자리에 두지 못하는 노인

     

     

    '나이 탓인가?'  '피곤하고 정신이 없어서 그렇겠지'라고 자신을 납득시켜 진찰을

    망설이는 케이스가 대부분입니다.

    다음은 구체적인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증상에 대해 알아봅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방법이나 정도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기억 장애

     

    최근에 일어난 사건을 기억하지 못한다.

    같은 말을 여러 번 말하거나 묻는다.

    적절한 단어나 말이 빨리 나오지 않는다.

    물건을 제자리에 놓는 것을 잊고 자주 찾는다.


    이전에 쉽게 만들던 음식을 잘 만들지 못한다.

    그동안 잘해왔던 복잡한 작업을 할 수 없게 된다.

    중요한 약속을 잊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다.


    식사한 것 자체를 잊는 등 사건의 모든 것을 잊는다.

    익숙한 장소에서 길을 잃는다.


    날짜나 요일, 시간을 모른다.

    돈 계산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심리적 증상

     

    불안을 강하게 느낀다.

    기분이 가라앉고 좋아하던 일에 관심이 없어진다.

    사소한 일로 분노한다.

    아무도 없는 곳에 누군가 있다고 느낀다.

    누군가 물건을 훔쳤다고 생각한다.

    뉴스나 사건에 무관심해진다.


     

     

     

    중증도 알츠하이머 증상

    초기의 증상을 방치하여 알츠하이머가 진행되면 기억장애가 악화되고

    다른 인지능력의 변화가 분명해집니다.

     

     

    창 밖을 바라보는 노인

     

     

     

    이 단계에서는 언어와 논리적 사고, 감각 처리나 의식적인 사고를 제어하는

    뇌 영역에 문제가 생깁니다.

     

     

    기억장애의 악화

     

    기억장애나 혼란이 눈에 띄게 악화됨

    가족이나 친구를 알아보지 못한다.

    새로운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옷 갈아입기 등의 순서에 의한 작업 수행이 어렵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상실과 신체 기능 저하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할 수 없다.

    돌보는 사람에게 완전히 의지하게 된다.

    상황 대처능력의 상실

    충동적 안 행동을 한다.

    체중의 감소

    삼키는 데 어려움을 호소한다.

    수면 시간이 증가한다.

    배변이나 배뇨장애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치료 방법

     

    알츠하이머형 치매를 완치하고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치료법은 현재 없습니다.

    그러나 조기에 이상 증상을 발견하면 증상의 악화를 막는 것은 가능합니다.

     

    알츠하이머의 치료는 증상의 진행을 억제하는 대증 요법입니다.

    증상이나 징후를 재빨리 깨닫고 초기 단계에서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이 가벼워지면서

    진행이 완만해집니다.

     

    초기 증상을 포함하여 알츠하이머형 치매로 진단된 경우 크게 두 가지의 

    치료법이 있습니다.

     

     

    약물치료

     

     

    알츠하이머 약물치료

     

     

    알츠하이머의 약물 치료는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약물이나 행동, 심리 증상을
    억제하는 
    약물을 투여하여 증상의 완화를 목표로 합니다.

     

    약물을 통해 기억력 등의 인지 기능을 개선해도 질병은 점차 진행해 가지만 적절한

    시기에 약물을 사용하면 증상이 가벼운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아래 서술한 비약물 치료를 먼저 시행해 본 후 우울증이나 망상, 자해 등의

    원인이 되는 공격성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항정신성 약물이나 항우울제 등을

    복용합니다.

     

    다만, 약을 복용함에 있어 부작용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실시하기 전에

    정신과 의사 등의 전문의와 필히 상담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세계 각국에서 알츠하이머의 치료약 개발을 향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가까운

    장래에 임상적으로 응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비약물 치료

     

    음익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비약물 치료는 주로 심리 사회적인 접근입니다.

    의료 기관이나 고령자 시설의 작업 치료사 등의 전문직이 관련되어 재활로서 

    작업요법, 회상법, 음악 치료, 학습 치료, 운동 치료 등을 실시하게 됩니다.

     

     

    작업치료
    색칠하기, 음악 감상 등은 오감을 자극하여 놔 활성화와 인지 기능 개선을 돕습니다.

    회상법
    예전의 사진이나 도구 등을 보고 추억을 이야기하면서 그 기억을 떠올리는 
    것으로 지적 기능이나 사화적 기능의 유지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음악 치료
    그리운 노래나 음악을 듣는 것은 스트레스 완화와 더불어 노래하거나 간단한
    악기를 연주하는 것으로 신체 능력의 개선도 기대합니다.

    학습치료
    읽고 쓰기나 간단한 계산 등의 학습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과가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유일한 비약물 치료입니다.

    운동치료
    체력, 근력의 저하가 보이는 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운동을 통해 건강 유지나
    체력 회복을 목표로 실시합니다.

     

     

    마치며

     

    이미 치매로 진단되어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가 아닌 경우에도 기억력 등의 저하가

    현저하게 나타나는 경우 경도인지장애라고 부릅니다.

    이 경우 50% 정도가 치매로 이어진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 단계부터 치매예방을

    하고 진행을 늦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신이나 가족의 인지 기능 저하가 신경 쓰인다면 만일을 위해서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조기발견, 조기 대응으로 연결됩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 의하면 중년, 노년기의 꾸준한 운동이나 신체 활동이 알츠하이머형

    치매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의 생활 습관에 의한 병이나 우울증을 예방하고 컨트롤하기,

    금연, 사회적 고립을 피하는 등으로도 일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치매의 예방으로 적당한 운동, 균형 잡힌 식생활, 충분한 수면, 여가 활동을 즐기는 것과

    음주나 흡연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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