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증 증상과 치료: 눈에 날파리가 날아 다녀요 :: 파워블러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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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문증 증상과 치료: 눈에 날파리가 날아 다녀요
    건강정보 2023. 6. 1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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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 같거나 검은 반점이 눈앞에 날아다니는 느낌이 드시나요?

    시야에 작은 반점이 표류하거나 거미줄 같은 것이 보이기도 하는 증상을 비문증이라고 합니다.

    이런 부유물은 안구 내부 유리액에 떠 있는 입자가 망막에 그림자를 드리워서 시야에 검은

    반점이나 날파리 같은 것으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눈앞에 벌레가 있는듯합니다.

     

    비문증 증상

    시야에 검은 점이나 거미줄 같은 것이 보입니다.

    어두운 환경에서는 잘 인식이 되지 않고 밝은 조명이나 하얀 벽을 볼 때 더 눈에 띄게 됩니다.

    직접 초점을 맞추려고 하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시야에  검은 반점같은 것이 떠다닙니다.

     

    비문증의 원인은?

    노화

    나이가 들수록 눈의 유리체액은 젤리 같은 상태에서 액화되거나 수축하는 등의 변화를 겪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서 유리체 내의 덩어리나 가닥이 형성되면서 부유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후유리체 박리(PVD)

    유리체액이 망막에서 분리되면서 갑자기 비문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건강 상태

    당뇨병, 근시, 백내장 등의 원인으로 부유물이 보일 수 있습니다.

     

    눈의 상태

    망막박리, 망막열공, 유리체 출혈 등 눈 상태로 인해 부유물이 발생할 수 있으며 포도막염이나

    유리체에 염증이 생기면 부유물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비문증의 치료

    비문증은 대부분의 경우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가 아니라면 특별히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개선되거나 적응이 되면서 눈에 덜 띄게 되는 경우가 많고

    비문증으로 인해서 시력이 저하되거나 다른 합병증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므로 부유물의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면서 지켜봅니다.

     

    하지만 시야에 떠다니는 부유물로 인해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일생 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방법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유리체 절제술과 레이저 시술

     

     

    유리체 절제술

    비문증으로 일상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경우에는 유리체 절제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망막박리, 황반원공, 당뇨망막병증, 유리체 출혈 등 다른 질환에도 실시합니다.

    혼탁해지고 액체화 된 유리체액을 제거하고 식염수나 맑은 액체로 다시 채워 넣는 시술입니다.

    보통은 수술 후 6개월 정도가 지나야 시력이 회복되고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유리체 절제술은 망막 박리나 백내장의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심각한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실시합니다.

     

    레이저 시술

    레이저를 이용해 부유물을 분해하거나 기화시키는 것으로 망막에 가까운 부유물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고 미세한 끈모양의 부유물이나 점 같은 작은 덩어리를 분해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크기가 큰

    부유물 분해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한 번의 시술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고 부유물의 크기와 밀도에 따라 개인차가 있습니다.

     

    약물

    비문증을 완치할 수 있는 약물은 현재로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부유물로 인해 눈에 염증이 생기거나 불편함이 있을 경우 증상 완화를 위해 항염증제나

    안약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

     

    비문증의 예방과 관리

     

    안구

     

     

    안구 운동이나 보조 영양제가 비문증의 예방이나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증거는 

    없습니다.

    전반적인 눈 건강을 위해 눈에 좋은 식단과 눈을 혹사시키지 않은  좋은 생활 방식을

    유지하는 것은 권장하지만 구체적으로 비문증의 치료나 예방을 겨냥하는 것은 아닙니다.

    눈을 과도하게 비비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는데 눈 안의 섬세한 구조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비문증의 경우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면 일단은 지켜보면서 떠다니는 부유물이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갑자기 떠다니는 부유물이 늘어나거나 빛이 번쩍하거나 시야가 어두워지는 경우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안과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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