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공포영화 추천 :: 파워블러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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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공포영화 추천
    영화& 책 2023. 3. 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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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에는 정말 많은 공포 영화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각본이나 연출이 좋은 수작들을 골라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잠 못 드는 밤 조용히 혼자 볼 수 있는 영화를 찾으신다면 제가 추천하는 영화를 보시고 

    취향에 맞는 영화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줄거리에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원치 않으시면 제목과 포스터 정도만 보시고 

    느낌이 오시는 영화를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인도  

     

     
    누워있기만 한데 왜 이렇게 무서운 거야?

     

    제인도 (신원미상의 여성 시체)

     

     

    기본 정보

    2017년 8월 23일 개봉

    영국, 미국 공포영화 

    러닝타임: 86 분

    등급: 청소년 관람 불가

    출연: 브라이언 콕스, 에밀 허쉬, 올웬 캐서린 켈리

     

    줄거리 

    3대째 부검소를 운영하는 남주와 아버지 부자가 보안관이 조사하고 있는 살인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신원미상의 여성 시체( 제인도)를 부검하는 하룻밤의 일을 그려낸 영화입니다.

    한정된 장소(부검소)에서 하룻밤 사이에 일어나는 기괴하고 초자연적인 현상을 아주 기막힌 연출로 

    극악의 공포를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감상평

    시신은 누워있기만 한데 너무 무섭다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잔인하게 피가 튀기고 살육이 난무하는 스플래셔 무비보다 이렇게 한정된 공간에서

    몇 명 되지도 않는 배우들이 이끌어 가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손에서 땀이 절로 나고 

    움직이지도 않는 시신 하나로 이런 연출도 가능하구나 하고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여담으로 귀신이 참 이쁜데 무섭습니다.

     


    기담

     


    엄마... 정말 이렇게 무섭기 있기 없기?

     

    기담 포스터

     

    기본 정보

    2007년 8월 1일 개봉

    대한민국 공포영화

    러닝 타임: 98 분

    등급: 15세 관람가

    출연: 진구, 김태우, 김보경, 이동규 외

     

    줄거리

    일제 강점기에 경성에서 안생병원을 배경으로 하는 3가지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태로 그려낸 공포영화입니다.

    시체와 사랑에 빠진 남자..

    끔찍한 사고에서 혼자 살아남은 소녀..

    병원 원장 부부의 엇갈린 운명과 반전...

     

    감상평

    기담은 이미 17년이 지난 작품임에도 뛰어난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각 에피소드마다 반전도 흥미롭고 무엇보다 기담에서 이걸 보면 기담을 다 본 것이라고 할 정도로

    임팩트가 큰 장면인 "기담 엄마 귀신" 장면은 한국 영화 역사상 가장 무서운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장면은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시각적 충격과 청각적 공포를 함께 일으키는 장면으로

    앞으로 영화에 이런 장면이 또 나올 수 있을까 싶습니다.

     


    셔터

     


    어우.. 어깨가 뻐근한 게 혹시....

     

     

    셔터 포스터(출처 나무위키)

     

    기본 정보

    2005년 6월 30일 개봉

    태국 공포영화

    러닝 타임: 96분

    등급: 15세 관람가

    출연: 아난다 에버링엄, 나타위라눗 통미, 이 치타 시카마나, 운노프 찬파이불 외

     

    줄거리

    사진작가 남주와 여자친구가 차 사고를 내고 뺑소니를 친 후로 남주는 자신의 사진에서

    이상한 것이 찍힌 것을 발견합니다.

    게다가 주위에서 의문의 자살 사건이 끊이지 않습니다.

    의문의 존재를 파헤치던 그들은 끔찍한 진실을 알게 됩니다.

     

    감상평

    흔히 말하는 심령사진이라는 뻔한 소재를 이렇게나 훌륭하게 녹여낸 영화라니 감탄했습니다.

    유치하지도 않고 아시아권 공포영화 중 일본 공포영화를 제일 무섭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셔터를 통해 태국 공포영화에 입문하게 되었는데요.

    일본의 분위기와는 다른 태국 귀신도 정말 소름 끼치고 무섭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정말 유명한 장면이니 맘 단단히 먹고 끝까지 보시기 바랍니다.

     

     

    파라노말 액티비티

     

    스티븐 스필버그를 사로잡다.

     

    파라노말 액티비티

     

    기본 정보

    2009 년 9월 25일 개봉

    미국 공포, 미스터리

    러닝 타임: 85분

    등급: 12세 관람가

    출연: 케이티 피더스턴, 미카 슬로앳 외

     

    줄거리

    동거 중인 남녀 주인공은 집에서 밤마다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서

    집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하며 카메라에 찍힌 괴현상을 관객에게 보여줌으로써 공포를 선사합니다.

    마지막 충격적 결말까지 소름 돋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감상평

    파라노말 액티비티라는 말 자체가 초자연 현상이라는 말입니다.

    제목 그대로 관객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초자연 현상을 목격하게 되는데

    캠코더로 찍은 느낌의 페이크 다큐로 화면의 전환도 매끄럽지 않고 마치 진짜 셀프 영상을 찍는 것 같은

    느낌이 오히려 더 긴장되고 무섭습니다.

    블레어 위치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훨씬 더 재미있게 보실 거 같습니다.

     

     

     


    공포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취향이 피가 튀고 잔인한 고어한 영화는 좋아하지 않는편이라 

    어두운 분위기와 심리적으로 죄어오는 공포영화 위주로 소개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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